문 대통령 내외 양산 방문…22일은 연차휴가 사용키로

문 대통령 내외 양산 방문…22일은 연차휴가 사용키로

↑ 문 대통령 내외 양산 방문 연차휴가 / 사진=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21일 경남 양산에 있는 부친 선영을 참배했습니다.

청와대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문 대통령과 김 여사가 오후 2시 45분께 경남 양산 상북면에 있는 천주교 하늘공원묘지 내 선영을 참배했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 내외는 다른 장례식에 참석한 추도객들과 인사한 뒤 오후 3시 10분께 성묘를 마치고 양산 사저로 향했습니다.


청와대는 "사저 앞에는 50여 명의 마을 주민이 모여 환영했고 대통령 내외와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고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22일에는 연차휴가를 통해 사저에서 정국을 구상하며 휴식을 취한 뒤 23일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행사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