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 역사교과서 편찬 업무를 총괄한 김정배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이 임기를 10개월 남겨놓고 사의를 표했다.
18일 교육부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전날 교육부에 사표를 제출했다.
김 위원장은 박근혜 정권 시절에 절대다수 국민과 교육계-역사학계의 거센 반대에도 불구하고 박근혜
앞서 서울 출신인 김 위원장은 고대사 전문가로 고려대 사학과를 졸업했으며 고려대 총장,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 이사장, 동북학원 이사장, 한국학중앙연구원장, 문화재위원장 등을 지냈다.
[디지털뉴스국 길나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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