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는 16일 문재인 대통령과의 면담 계획에 대해 "아직까지는 없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사무실로 출근하던 길에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여러 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청와대와 일정을 조율 중이냐는 물음에 "조율이라기 보다는 준비가 어떻
앞서 이 후보자는 지난 14일 첫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새 정부 조각을 위한 국무위원 제청권 행사 문제와 관련해 "아마도 이번 주 중에 대통령과 협의의 기회가 있을 것이라 본다"고 한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길나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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