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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5일 신임 정책위의장으로 임명됐습니다.
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의장은 대표적인 친문(친문재인) 인사로 수도권(경기 성남 수정구)에 지역구를 둔 전남 순천 출신의 3선 의원입니다.
김 의원은 40세이던 2004년 17대 총선에서 성남수정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당선돼 처음 배지를 달았습니다.
18대 총선 때는 129표 차이로 안타깝게 고배를 마셨지만 19·20대 총선에서 내리 승리하며 3선에 성공했습니다.
김 의원은 19대 국회 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야당 간사, 20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를 맡으며 대화 및 협상 능력을 인정받았습니다.
특히 작년 9월에는 예결위 간사로서 여야 3당이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처리에 극적으로 합의하는 데에 역할을 했습니다.
지난해 10월 국정감사에서는 기획재정위원회 소속으로
지난 대선 과정에서는 선대위 공동특보단장을 맡아 문재인 대통령의 당선에 기여했다는 평가입니다.
전국적으로 구성된 2만6천여 명 규모의 국민특보단을 이끌며 상대 후보들의 '가짜뉴스' 등을 전면에서 방어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