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11일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공식 임명된 가운데 민정수석의 직무와 뜻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민정수석은 민정수석비서관의 줄임말로 '국민의 안녕 유지와 행복 증진을 꾀하는 행정'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주요 업무는 공직 기강의 정립, 법률문제 보좌, 국민 민원 업무처리 등을 맡으며 고위 공직자 인사검증 및 직무 감찰과 대통령 친인척 감찰 업무를 포함한다.
역대 민정수석들은 노무현 전 대통령을 제외하곤 대부분 검찰 출신 변
앞서 조 민정수석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공수처 신설 등을 강조하며 검찰 개혁 의지를 강력하게 드러낸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길나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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