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대변인으로 김의겸 한겨레 선임기자가 내정됐다는 보도가 나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
11일 한 매체는 청와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김 기자가 청와대 대변인으로 내정됐다고 보도했다.
경상북도 칠곡에서 태어난 김 기자는 전북 군산에서 자랐고 1982년 고려대 법학과에 입학해 1985년 고려대 법학대 학생회장을 지낸 이력이 있다.
1988년에 한겨레신문사에 입사해 정치부 기자, 정치·사회
김 기자는 지난해 9월 '최순실 게이트'를 촉발한 인물로 유명하다.
당시 그는 'K스포츠 이사장은 최순실 단골 마사지 센터장' 기사에서 K스포츠 재단의 최순실 사유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이경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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