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오전 8시10분께 이순진 합참의장과 전화통화를 하고 북한 동향과 우리 군 대비태세를 보고받았다고 합참이 밝혔다.
이 의장은 문 대통령에게 "전군의 작전태세는 이상 없습니다"라며 첫 지휘보고를 했다.
이 의장은 최근 북한군의 전략·전술적 도발 가능성과 관련한 동향을 설명한 뒤 "적이 도발할 경우 즉각적이고 단호하게 대응할 수 있는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라고 보고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 군의 확고한 대비태세 유지를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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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 합참의장 통화 (서울=연합뉴스) 백승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서울시 서대문구 홍은동 자택에서 당선 이후 대통령 첫 일정으로 국군통수권자로서 합참의장과 통화하고 있다. 2017.5.10 [청와대 제공=연합뉴스] srbae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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