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전남지사, 총리 후보로 유력 검토…전남 출신의 온건한 합리주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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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낙연 / 사진=연합뉴스 |
문재인 대통령 당선인이 총리 후보자로 이낙연(65) 전남지사를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지사는 전남 영광 출신으로, 광주제일고와 서울대 법대를 나와 동아일보 기자로 활동했고, 2000년 16대 총선을 통해 국회에 입성해 4선 의원을 지냈습니다.
2002년 노무현 전 대통령 당선인 시절 대
한때 손학규계로 분류되기도 했으며, 온건한 합리주의적 성향으로 분류됩니다.
복수의 관계자는 "문 당선인이 오랫동안 마음에 두고 있던 사람이 이 지사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시간이 없는 만큼 오늘 지명절차에 바로 들어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