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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연습장/사진=연합뉴스 |
제19대 대통령 선거가 순조롭게 치뤄지는 가운데 야구연습장·미용실 등 기상천외한 투표소가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9일 오전 서울 중구 청구초등학교 야구부연습장에 차려진 청구동 1투표소를 찾은 시민들이 투표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야구공 넘어로 투표하는 유권자의 모습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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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용실/사진=연합뉴스 |
같은 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 한 미용실에 차려진 홍은 제2동 제2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하고 있습니다. 투표를 하러 미용실 앞에 줄 선 유권자들의 모습이 어색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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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갑연장/사진=연합뉴스 |
경기도 구리시의 한 음식점에 차려진 인창동 3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하고 있습니다.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병풍에 둘러싸여 있어 묘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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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 대리점/사진=연합뉴스 |
서울 광진구의 기아자동차 대리점에 마련된 능동 제3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대리점도 오늘 만큼은 투표소로 역할을 바꾼 모습입니다.
오후 3시 현재 제19대 대통령선거의 투표율이 63.7%로 집계됐습니다.
이번 대선 총 선거인 수 4천247만9천710명 가
투표는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유권자들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민등록지 관할 투표소에 가서 투표하면 됩니다.
중앙선관위가 홈페이지에 공식 발표하는 시간대별 투표율은 250개 시·군·구선관위에서 취합된 투표 현황을 기준으로 합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