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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환 한반도선진화재단 사무총장 대통령의 조건 |
8일 이용환 한반도선진화재단 사무총장은 하루 앞으로 다가온 대통령 선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우리가 맞고 있는 전환의 시기에서는 지도자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고 어떤 지도자를 뽑느냐는 더욱 중요하다"면서 "뽑아놓고 비판하지 말고 처음부터 민본주의 국정철학을 갖춘 훌륭한 지도자를 뽑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사무총장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좌우할 19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국정철학과 국가전략으로 본 대통령의 조건'이란 책을 내놨다.
이 사무총장은 "지도자가 추구하는 지향가치인 이념과 국정철학, 그리고 정책 공약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면서 "이 책은 국민의 지도자 선택이 국가의 명운을 결정한다는 생각으로 개인의 자유와 창의를 유발하고 공동체를 존중하는 지속가능한 발전의 토대를 다져서 한반도 통일을 이루고자 하는 국가전략과 정책을 담고자 했다"고 강조했다.
그의 신간인 '대통령의 조건'은 오늘의 현상과 미래 정책과제를 전망하고 시대가 요구하는 정책과제를 10대 키워드로 정리했다. 우선 근대화 시대를 마무리하고 새 시대를 열기위한 과제로 근대화 시대의 종언과 사회적 자본형성을 가로 막는 저신뢰 사회에 대한 원인과 대처방안을 제시한다. 현안과제로 새 시대의 기틀이 될 헌법 개정, 엄중한 한반도 위기상황에서 동맹에 의존한 자주국방의 한계와 자강 방안, 자국우선의 보호무역주의 대두로 나타나고 있는 통상환경 악화에 대한 원인과 방향을 탐색한다.
대한민국의 구조적인 과제로 인구절벽, 저출산·고령화, 저성장·양극화의 원인과 대응방안을 단기적 대응과 함께 중장기적 시각에서 다양한 각도로 조명했으며 현재와 미래를 연결하는 과제로 제4차 산업혁명, 한반도 통일 방안을 제안한다.
이 사무총장은 '공동체
[안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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