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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밝은 색으로 도색한 육군용 헌병 차량. <국방부 제공> |
국방부는 3일 육·해·공군의 헌병 순찰차량을 기존의 어둡고 무거운 계열의 단색에서 벗어나 밝고 산뜻한 색상으로 도색 디자인을 개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존 헌병차량은 1960년대부터 도색돼 각 군을 상징하는 색상을 명도와 채도를 낮춰 짙고 어두운 색이었다. 이 때문에 멀리서 잘 보이지 않고 국민과 장병들에게 거리감을 준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에 육군이 2015년부터 헌병차량의 도색을 밝고 산뜻하게 바꾸는 방안을 검토했고 올해 2월부터 3월까지 시범적으로 운용하였다. 특히 육군은 국군의 날 행사
[안두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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