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홍문표(3선, 충남 홍성·예산) 의원이 탈당 가능성을 시사했다.
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홍 의원은 "오늘이나 내일 사이에 (탈당 여부에 대한) 결론을 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그동안 당 대선후보인 유승민 후보에게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와의 3자 후보 단일화를 요구해
홍 의원은 "더 이상 진전이 없으면, 오늘이나 내일 중으로 (탈당 여부에 대한 입장 표명이) 있어야 할 것 같다"고 거듭 밝혔다.
탈당이 이뤄지면 이은재(서울 강남 병) 의원에 이어 지난 1월 바른정당 창당 이후 두 번째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