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나는 설거지 안 해…남자가 하는 일과 여자가 하는 일은 하늘이 정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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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준표 남자 여자 설거지 / 사진=MBN |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의 가사노동 관련 발언을 했습니다.
홍 후보는 18일 한 방송사의 대선 프로그램에 출연해 "설거지를 하느냐"는 질문을 받자 “설거지를 어떻게 하느냐"라며 "나는 집에서 집사람한테 '남자가 하는 일이 있고 여자가 하는 일이 있다'고 말한다"고 밝혔습니다.
홍 후보는 이어 "그것은 하늘이 정해놨는데, 여자가 하는 일을 남자한테 시키면 안 된다"라면서 "그러나 집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고 말했습니다.
진행자가
이어 홍 후보 "전기밥솥을 열 줄도 모르며, 라면도 못 끓인다"고 말하면서 "경상도는 뭐 그렇다"고 말을 이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