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보궐선거 결과, 희망의 새싹을 확인했다"

바른정당은 4·12 보궐선거 결과에 대해 "희망의 새싹을 확인한 선거"라고 평가했다.
지상욱 바른정당 대변인은 13일 논평을 통해 "이번 보궐선거의 결과는 씨앗을 뿌린지 얼마 되지 않은 바른정당의 입장에서는 희망의 새싹을 확인하는 선거였다"고 밝혔다.
지 대변인은 "아직 바른정당이 국민의 광범위한 지지를 얻는 데는 물리적 시간이 부족했던 가운데서도 후보를 낸 선거구 전체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얻었다"며 "그간 알려진 것보다 지역별로 높은 득표율을 보였다는 점에서 국민들께서 더 열심히 하라고 격려해주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올바른 민주주의의 가치와 국민을 위한 정책의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바른정당을 알려나가는데 시간과 노력을 더 한층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국민 여러분들의 지지에 감사드리며 어려운 가운데서도 최선을 다한 우리 후보들에게도 박수와 격려를 보낸다"며 "미완의 출발은 국민 여러분의 힘으로 반드시 완성의 결실을 이루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이경서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