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포토라인, 서지 않았다…지지자들 경찰에 제지 ‘왜?’

↑ 박근혜 포토라인 사진=MBN 뉴스 캡처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영장심사 전 포토라인에 서지 않았다.

박 전 대통령은 30일 오전 서울 서초동 법원종합청사에 모습을 보였다.

박 전 대통령은 앞서 검찰 출석 때 짧은 메시지를 내놓은 것과 달리 별 다른 말을 하지 않았다. 미리 설치됐던 포토라인에도 서지 않고 곧장 법정으로 올라갔다.

이에 누리꾼들은 “오늘은 마무 메시지도 전하지 않네” “뉴스로 보는 중”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는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서울중앙지법 321호에서 진행된다. 박 전 대통령은 법정 옆 대기실에서 대기하다가 예정 시각에 맞춰 법정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박 전 대통령이 집에서 출발하자 지자들이 오열하며 차량을 막다가 경찰에 제지되기도 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