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 대표는 어제(26일) '정의당 대선승리 전진대회'에서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대선 주자 중 유일한 여성인 심 대표는 '노동이 있는 민주주의'를 강조하며 2030 촛불세대를 위한 청년 정당으로서의 비전을 내세웠습니다.
또 "촛불 시민혁명을 완성할 새로운 리더가 필요하다"며 "과감한 개혁은 정의당 후보만이 할 수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심 대표는 최근 청년과 여성, 노동을 위한 공약을 연이어 발표하며 표심을 다져가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심상정 / 정의당 대표
- "국민은 행복할 준비가 돼 있습니다. 이를 위해 기꺼이 팔을 걷어붙이고 있습니다. 저 심상정이 약속하겠습니다. 반드시 승리해 진보정치의 새 역사를 열겠습니다. 반드시 승리해서 평등하고 정의로운 복지국가 만들겠습니다."
[ 이도성 기자 / dodo@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