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박주선, 당내 선두 안철수 전 대표 향해 '집중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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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학규 박주선 국민의당 안철수 / 사진=연합뉴스 |
국민의당 대선후보 가운데 선두를 달리는 안철수 전 대표가 예상대로 TV토론회에서 가장 많은 공격을 받았습니다.
1부와 2부로 나뉜 주도권 토론에서 안 전 대표는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박주선 국회부의장으로부터 총 4번의 '지명'을 받고 반론을 펴야 했습니다.
손 전 대표와 박 부의장은 사드 배치에 대한 입장, 초기 탄핵 정국 당시 입장 번복, 자강론의 비현실성을 캐물으며 안 전 대표를 몰아세웠습니다.
이에 안 전 대표는 1분간 반론할 수 있는 '찬스 타임'을 써가며 수비에 나섰습니다.
반격도 수차례 했습니다.
안 전 대표와 손 전 대표는 4차 산업혁명과 교육개혁
안 전 대표와 손 전 대표간 양자 전선이 부각된 가운데 박 부의장은 안 전 대표로부터 교육정책과 관련한 질문 외에는 받지 못하자 "제게 질문을 안 주셔서…"라고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