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민주당 토론회] 후보 4인 자유한국당과도 연정가능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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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대선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자 경선토론회에서 각 후보는 자유한국당과 대연정에 대해 의견을 밝혔습니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적폐청산과 개혁과제에 동의한다면 어떤 당과도 힘을 모을 수 있다"고 했지만 "헌법재판소의 판결을 부정하는 세력과는 연정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최성 고양시장 "자유한국당과는 대연정할 수 없다"며 "자유한국당은 당이 해체되고 국회의원들이 사퇴해야한다"고 강도 높은 발언을 했습니다.

이어 이재명 성남시장은 "도둑과 손잡고 도둑을 없앨 수 없다"며 "청산세력과 손을 잡는 것은 대연정이 아니라 대배신이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문재인 전 대표는 "자유한국당과 함께하는 대연정에 반대한다"고 밝히면서 "촛불민심을 받들어 적폐청산을 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 먼저이다"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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