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령 "언니 탄핵 누명 벗길 것…속은 사람에 죄를 왜 묻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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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령/사진=MBN |
박근혜 전 대통령의 동생인 박근령 씨가 "언니의 탄핵 누명을 벗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근령은 11일 한 매체의 출연해 "언니는 죄가 없는데 탄핵됐다. 헌법재판소 재판관들은 역사의 심판을 받을 것이다"며 "부모님께서 언니는 순교의 길을 갔다고 생각하실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헌재의 판결에 대해 "박근혜 전 대통령은 속은 것일 뿐, 속은 사람한테 죄를 묻는 경우
또 “나라를 이완용처럼 팔아먹은 것도 아니고, 적과 내통해 적화시킨 것도 아닌데 왜 탄핵이 되나?”라고 격앙된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러면서 “탄핵이 재심사유가 된다고 들었다. 재심 청구해 언니의 탄핵 누명을 벗길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