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안희정 캠프 합류…비문 세력 결집하나
↑ 사진=MBN |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이 7일 오전 안희정 충남지사 캠프에 합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안 지사에게 민주당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의 벗이 될 수 있는 아량이 있다고 느낀다"며 "확장성과 유연성을 가진 안 지사의 인간성에 울림이 있어 도움을 주기로 했다"고 안 지사 지지 의견을 밝혔습니다.
지난 6일, 이철희, 기동민, 어기구 민주당 초선의원 3인이 안 지사 공개지지 입장을 밝힌데 이어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와 각을 세우던 박 의원까지 안희정 캠프에 합류함에 따라 안 지사 캠프엔 비주류
이날, 박 의원에 합류에 안 지사를 지지하는 당내 의원은 강훈식·홍희락 의원을 포함해 최대 3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 됩니다.
같은 당 경선주자들인 문 전 대표는 60여 명, 이재명 성남시장은 10여 명의 의원이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