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최후변론에서 양측은 치열한 공방을 벌였습니다. 국회 측은 국민이 대통령에게 배신당했다고 주장했고 대통령 측은 탄핵 사유를 전면부인했습니다.
▶ 황교안 '특검 연장' 거부 특검 "안타깝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특검의 수사 기간 연장 요청을 거부했습니다. 국정 안정화가 이유인데 특검은 매우 안타깝다며 마무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보위성 요원 투입…북 상류층 충격"
김정남 암살은 북한 보위성 요원이 대거 투입된 국가 차원의 테러로 확인됐다고 국정원이 밝혔습니다. 북한 상류층은 이번 사건으로 상당한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보위상 김원홍 연금 상태…5명 이상 총살"
북한 최고 권력 실세 중 한 명이었던 김원홍 국가보위상이 월권 혐의로 연금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5명 이상의 보위성 간부가 총살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롯데, 성주골프장 사드 부지 최종 승인
롯데가 성주골프장을 사드 배치 부지로 제공하는 것을 최종 승인했습니다. 국방부와 롯데 측은 이르면 내일 부지교환 계획을 체결합니다.
▶ 수제 맥주 마트 판매…남해안 관광도로 조성
정부가 슈퍼마켓에서도 하우스 맥주를 팔 수 있도록 관련 규제를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남해안에는 483km에 이르는 해안관광도로가 조성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