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남을 암살한 혐의로 체포된 여성 용의자 2명이 범행 현장을 전날에 사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인도네시아 국적의 여성 용의자는 나이트클럽에서 일했던 여성인 것으로 드러났다. 김정남 암살 전날인 지난 12일, 현장을 방문해 장난을 치듯 서로에게 스프레이를 뿌리는 장면이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 CCTV에 고스란히 담겼다.
![]() |
영국 언론은 인도네시아 국적의 여성 용의자가 "나이트클럽에서 호스티스로 일해온 이혼녀"라며 "한 남성이 100달러를 제안했고, 용의자는 코미디 리얼리티쇼를 제작하는 줄 알았다"고 보도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