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남의 살해 용의자 2명이 체포됐다고 말레이시아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사건에 연루된 나머지 5명도 쫓고 있습니다.
▶ 김정남 시신 부검…북 대사 참관 '촉각'
북한 대사관 관계자들이 참관한 가운데 김정남 시신 부검이 실시됐습니다. 북한 관계자들은 사인 조사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 김정남 시신 놓고 북한-말레이시아 '갈등'
북한이 말레이시아 당국에 김정남의 시신을 인도해 줄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말레이시아 측은 사인을 먼저 밝혀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 "편집광적 성격 때문"…'살려달라' 편지도
국정원은 김정은이, 편집광적 성격 때문에 김정남을 암살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정남은 5년 전 김정은에게 자신과 가족을 살려달라는 편지를 보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운명의 날' 이재용 구속 여부 내일 결정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내일 밤늦게 결정됩니다. 특검은 영장 발부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고, 삼성은 수차례 해명 자료를 내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 보수층 40% "김무성·오세훈 다시 나와야"
최근 재등판론이 제기되는 바른정당 김무성 의원과 오세훈 전 서울시장에 대한 MBN 여론조사 결과, 보수층의 40%, 바른정당 지지자의 절반이 재출마가 필요하다고 밝힌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