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선 참여 20만↑, 마지막 웃는 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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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경선 참여 / 사진=MBN |
더불어민주당이 15일 시작한 완전국민경선 선거인단 모집 인원이 20만명을 넘은 가운데, 대선주자인 문재인 전 대표와 안희정 충남지사, 이재명 성남시장 중 누가 국민경선의 승자가 될 지 주목됩니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오전 10시를 기해 인터넷, 전화, 서류 등의 방법을 통해 대선 후보 경선에 참여할 수 있는 선거인단을 모집하기 시작했습니다.
모집 시작 2시간 만에 참여 인원이 20만명을 돌파했고 오후 4시를 기준으로 21만 47명이 참가를 신청했습니다.
앞서 지난 14일 MBN이 긴급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 경선 참여 의사를 밝힌 유권자 가운데 지지율은 문 전 대표가 50.9%, 안 지사는 34.6%, 이 시장은 7.5%로 나타났습니다.
1차 투표에서 문 후보가 가까스로 과반을 넘겼지
완전국민경선제에서는 권리당원 투표와 일반 국민의 표가 똑같은 가치를 갖기 때문에 문 전 대표의 뒤를 쫓는 안 지사와 이 시장이 일반 국민 지지자를 얼마나 확보하느냐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