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대통령 선거 후보 경선에 참여할 선거인단 모집을 시작했다. 이번 선거인단 모집에는 당원이 아닌 일반 국민도 참여할 수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15일 오전 10시부터 1차 선거인단 모집에 들어갔으며 현재 만19세 이상(98년 2월 15일 출생자부터)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서류접수와 전화접수, 인터넷접수 등 3가지다.
서류접수 시에는 신분증을 갖고 중앙당과 시·도당을 방문하면 된다. 전화접수는 더불어민주당 콜센터 대표번호을 통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콜센터는 공휴일에도 접수를 받는다.
인터넷으로 접수할 때는 공인인증서가 필수다. 더불어민주당 홈페이지에서 24시간 신청이 가능하
국민경선 참여 자격은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지만 국가·지방 공무원은 선거권이 없다. 국회의원과 지방의회의원 등 정당의 당원이 될 수 있는 공무원은 경선에 참여할 수 있다.
모집은 이날부터 탄핵심판 결정 3일 전 오후 6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김수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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