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구 국방부 장관과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은 31일 북한이 상황을 오판해 도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으며, 유사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대비태세를 확고하게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양국 장관은 이날 전화통화를 하고 "북한이 한미의 전환기적 상황을 오판해 언제든 전략적·전술적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국방부가 전했다.
양국 장관은 이에 미국의 강력한 확장억제력 제공과
메티스 국방장관은 "북한의 위협대응과 동맹의 중요성 때문에 한국부터 방문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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