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일자리 131만개 창출…"일자리가 성장이고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
![]() |
↑ 문재인 일자리 131만개 창출 /사진=연합뉴스 |
야권의 선두 대선주자인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1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싱크탱크 '정책공간 국민성장' 정책포럼 기조연설에서 "우리 국민은 21세기에 살지만, 노동시간은 20세기를 못 벗어나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최장시간 노동에 시달린다"며 "노동자 삶의 질은 최하위이고 아이를 키우기도 힘들다"고 한국 사회를 진단했습니다.
문 전 대표는 18일 노동시간 단축으로 131만 개 이상의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일자리가 성장이고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또 문 전 대표는 한 발짝 더 나아가 "엄마 또는 아빠는 적어도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할 때까지 근무시간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임금 감소 없이 단축하고 유연근무제를 선택할 수 있게 하겠다"며 노동자 개인의 삶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노동시간 단축은 결코 시기상조가 아니다"라며 실제 사례도 제시했습니다.
그는 충북 충주의 화장품회사 에네스티를 거론하며 "2010년부터 주4일 근무하는데, 오히려 회사 매출이 20% 늘었다. 회사가 성장하면서 직원도 두 배로 늘었다"고 말했습니다.
또 초등학교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