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제 대선 출마 "금강산 관광 재개? 안보위기가 폭발 직전인데 한가한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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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대선 출마를 선언한 이인제 전 새누리당 최고위원이 '개성공단, 금강산 관광 재개' 주장에 대해 비판의 날을 세웠습니다.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이인제 전 최고위원이 16일 자신의 SNS에 "개성공단, 금강산 관광 재개가 우리의 이익이라는 말은 문재인의 주장"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북의 핵질주로 안보위기가 폭발 직전인데 이 무슨 한가한 소리인가!”라며 “그 사업으로 매년 1억5000만 달러 현금이 김정은에게 들어간
그러면서 “유엔의 제재가 막바지인 상황에서 그게 할 소리인가”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한편 이 전 최고위원은 15일 오후 새누리당 여의도 당사에서 "온갖 시련과 역경이 닥쳐 왔지만 저를 일으켜 세워준 것은 번영과 통일이라는 꿈"이라며 출마 선언을 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