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합의는 올바른 용단"…반기문 위안부발언 꼬집은 박원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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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기문 위안부발언 /사진=연합뉴스 |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12일 귀국하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견제모드'에 돌입했습니다.
박 시장은 "귀국 첫 소식이 대선 출마라니 세계적 평화 지도자로 남길 바라는 많은 국민들에게 실망을 안겨줄 것"이라며 "이코노미스트의 평가에 의하면 반 전 총장은 '역대 최악의 총장'으로 평가 받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한일 위안부합의에 대해 '올바른 용단을 내린데 대해 역사가 높이 평가할 것'이라고 말한 것은 물론 아베 일본 총리도 칭찬한 역사의식이 여전한지 먼저 국민 앞에 이야기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각종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선두를 달리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기자
동행한 문 전 대표 측 관계자가 기자들에게 "나중에 따로 말씀하실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하자, 이를 들은 문 전 대표는 웃으면서 "나중에도 말을 하지 않겠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