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내일 귀국합니다.
반 전 총장은 설 연휴 전까지는 서민과 청년들을 만나며 민생 행보에 주력할 예정입니다.
▶ 문재인 충청 방문 "위안부 문제 재협상"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반 전 총장의 고향인 충청도를 찾았습니다. 그는 위안부 합의 재협상을 언급하며 위안부 합의를 환영했던 반 전 총장과 상반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 삼성 "대통령 관심 사항…거절 어려워"
최순실 씨 등에 대한 2차 공판에서 삼성그룹 임원의 진술 내용이 공개됐습니다. 이 임원은 "대통령 관심 사항이라 어쩔 수 없이 미르와 K스포츠재단에 돈을 냈다"고 밝혔습니다.
▶ 이재용 피의자 신분 소환 뇌물 혐의 조사
특검이 내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합니다. 특검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의 대가로 최순실 모녀를 지원했는지 추궁할 예정입니다.
▶ 미국보다 8배 진보적 '세대 갈등' 심각
MBN과 매일경제신문이 주요국 국민들의 이념성향을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가 가장 진보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대 간 갈등도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플루토늄 50kg 보유" 핵폭탄 10개 분량
북한이 핵폭탄 원료인 플루토늄 50kg을 보유하고 있다고 군이 국방백서를 통해 밝혔습니다.
핵폭탄 10개를 만들 수 있는 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