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1월 10일 MBN 뉴스8 주요뉴스

▶ 세월호 7시간 제출 헌재 "보완하라"
박근혜 대통령 측이 세월호 참사 당일의 행적을 헌법재판소에 제출했습니다. 하지만 헌재는 답변서가 미흡하다며 보완을 요구했습니다.

▶ 제2 '최순실 태블릿' 거래 이메일 발견
특검이, 최순실 씨가 사용한 또 다른 태블릿PC를 확보했습니다. 조카 장시호 씨가 제출한 이 태블릿PC에서, 삼성 지원금 관련 이메일과 대통령 회의 발언 수정본 등이 발견됐습니다.

▶ 증인 불참 '파행' "또 안 오면 강제구인"
오늘 열린 탄핵심판 3차 변론에서 최순실·안종범·정호성, 이 핵심 증인들이 불참해 파행을 겪었습니다. 헌재는 다음 기일에도 증인이 나오지 않으면 강제구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육영재단 사태 때 박근혜 측근 목격"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지난 2007년 육영재단 폭력사태 현장에 박근혜 당시 한나라당 의원의 관계자들을 봤다는 증언이 있다고 밝혀 파장이 예상됩니다. MBN에 털어놓은 신 총재의 기억을 전합니다.

▶ "정신 못 차린 패거리"…"인명진이 떠나야"
인명진 새누리당 비대위원장은 아직도 패거리정치 안에서 정신을 못 차리고 있다며 친박 핵심의 탈당을 압박했습니다. 서청원 의원은 "당을 사당화하는 인 목사가 떠나야 한다"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 중국 '방공식별구역' 침범 '긴장 고조'
중국 군용기 10여 기가 어제 우리 방공식별구역을 침범해 우리 공군 전투기가 긴급 발진했습니다. 방공식별구역을 둘러싼 한중일 3국의 긴장이 높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