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째이자 새해 첫 주말 촛불집회가 서울 광화문광장 등 전국에서 열렸습니다. 세월호 참사 1,000일을 이틀 앞두고 열린 이번 행사에는 세월호 유족과 생존 학생들이 참가했습니다.
▶ 박사모 특검 사무실 행진 "정치특검 분쇄"
서울 강남으로 시위 장소를 옮긴 박사모 등 보수단체들은 대치동 특검 사무실 앞까지 행진하면서 "정치특검을 분쇄하자"고 압박했습니다.
▶ 특검 '반사 이익' 화이트리스트도 수사
특검이 문화계 인사를 선별적으로 특별 지원한 이른바 화이트리스트도 있다고 보고 전방위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현지 범법행위도 조사 변호인 바꿔 대비
덴마크 검찰이 정유라 씨의 덴마크 내 범법 행위에 대해서도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정 씨는 황제 변호 논란이 된 변호사를 교체했습니다.
▶ 민주당 '친문-반문 문자폭탄' 공방
개헌보고서와 관련해 문재인 전 대표를 비난했던 민주당 대권주자들이 친문성향 지지자들로부터 문자폭탄을 받았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김부겸 의원 등은 친문 패권주의라며 반발했습니다.
▶ 호텔 철거작업 중 붕괴 사고 2명 매몰
오늘 서울 종로구의 한 호텔 철거공사 현장에서 붕괴사고가 발생해 작업자 2명이 매몰됐습니다. 소방당국이 구조작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2차 붕괴의 위험이 있어서 구조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