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6일 상임전국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기본적인 당무에 필요한 비상대책위원 일부를 선임할 예정이었지만 정족수 미달로 회의를 열지 못했다.
당 지도부는 개의 예정 시간인 오후 2시부터 1시간40분을 기다렸지만, 끝내 회의 성립을 위한 정족수(정원 52명의 절반인 2
이로써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은 임시 지도부를 구성할 비대위원 1차 인선에 실패했다. 당내에서는 인 위원장이 자진해서 사퇴하고 당을 떠날 가능성도 제기된다.
당 지도부는 친박(친박근혜) 핵심 인사들이 조직적으로 회의를 방해한 것으로 보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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