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신천지 관련 의혹에 대해 언급했다.
정청래 전 의원은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반기문 총장’ 관련 기사를 공유한 후 “한국 기독교의 신천지에 대한 인식은 가히 혐오수준에 가깝다. 반기문이 이 영상에 등장한 이상 그는 반쯤 끝났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반기문 사무총장이 신천지 고위관계자로 보이는 여성과 함께 찍은 영상이 유트뷰를 통해 공개되어 논란이 됐다. 영상에는 김남희 IWPG 대표와 함께 서서 미소 짓는 반기문 총장의 모습과 “UN과 IWPG가 평화의 손을 잡았다”는 자막이 이어진다. 하지만 신천지 측에서는 관련이 없는 여성단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정청래 의원은 지난 25일에도 SNS을 통해 박연차의 반기문에 23만달러 제공 의혹에 일침을 가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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