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보수신당(가칭)이 새누리당을 제치고 정당지지율 2위를 차지했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는 정당 지지도에서 개혁보수신당이 17.4%를 기록하며 2위를 전주 대비 6.6%포인트 하락한 새누리당(15.8%)를 제치고 단숨에 2위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1위는 전주보다 0.2%포인트 하락했지만 여전히 33.7% 지지를 받은 더불어민주당이다. 3위인 국민의당은 1.9%포인트 하락한 11.7%였고, 정의당도 0.9%포인트 내린 3.8%로 조사됐다.
개혁보수신당은 지역별로 부산·울산·경남과 경기·인천, 충청에서, 연령별로는 40대와 20대에서 새누리당과 국민의당을 제치고 민주당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대선주자 지지율에서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전주보다 1.2%포인트 오른 24.5%로 1위 자리를 지켰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0.3%포인트 하락한 22.8%로 2위를 기록했으며 이재명 성남시장은 3주연속 하락한
리얼미터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전국의 성인 1521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상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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