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비대위원장에 인명진 목사가 내정되자 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인명진 목사는 2006년 강재섭 대표 당시의 한나라당의 중앙윤리위원장으로 영입돼 잇따른 성 추문 연루인사를 강하게 징계하고, 피감기관인 군 부대에서 골프를 친 의원들이나 같은 해 “6·15민족통일대축전 때 광주는 해방구였다”라는 문제성 발언을 한 김용갑 전 의원을 징계해 당내 ‘저승사자’라고 불렸다.
인 목사는 1970년대 도시산업선교회를 이끌며 재야 노동운동을 주도해 유신시절 옥고를 치른 재야 운동가 출신이다.
그는 1996~2000년에는 한국방송공사(KBS) 이사를 지내기도 했다.
1972~1984년 도시산업선교회 시절에는 김문수(65) 제32·33대 경기도지사 및 손학규(69) 제33대 보건복지부 장관과 인연을 맺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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