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갤러리가 또?…박영선에게 전해진 2장의 사진, 우병우 '정강' 위증논란

주식 갤러리가 또?…박영선에게 전해진 2장의 사진, 우병우 '정강' 위증논란

↑ 우병우 /사진=연합뉴스

주식갤러리 네티즌들이 오늘(22일)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에게 2장의 사진을 제보했습니다.

두 사진은 우병우 전 민정수석이 자신과 함께 온 지인이 없다고 한 발언을 뒤집는 내용입니다.

제보자는 "우병우 출석 사진 오른쪽에 있는 사람은 우 수석 전역 때도 동행했다"며 "단순한 지인으로 볼 수 없다"고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어서 박 의원은 "이름을 물으니 이정국이라 했다"며 "지금은 청문회장을 나가있다"고 말했습니다.

박 의원에 따르면 이 씨는 정강의 전무입니다.

이에 우 전 수석이 앞서 말한 '지인 증언'에 대해 의증 의혹이 붉어지고 있습니다.

박 의원은 "아까 그 분은 '전화가 왔는데 기자가 한 줄 알고 못 받았다'고 했는데, 행정수석은 '휴대폰이 꺼져있다'고 말했다"라고 말하며 "이것만 봐도 우병우 전 민정수석이 얼마나 거짓으로 일관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고 비판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