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차 청문회] 우병우 전 민정수석 "청문회 피하려 도망다닌 것 아냐…최순실도 모른다"
![]() |
↑ 우병우 전 민정수석/사진=연합뉴스 |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은 22일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청문회에서 그동안 증인 출석을 피하려고 도망을 다녔다는 비판에 대해 "도망간 것 아니다"고 반박했습니다.
우 전 수석은 이날 "10월 말 민정수석을 그만뒀는데, 그 전날까지도 수십 명의 기자들이 와서 문을 두드리고 집에 있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11월 초부터 집을 나가 있었다"며 "그때는 증인채택이 되기도 전"이라고 말했습니다.
우 전 수석은 최순실 씨와 만난 적이 없다고 강조하면서 "'정윤회 문건' 사건 때 정 씨의 부인이라는 정도로 (최 씨의 존재를 알았다)"며 "(그 이후로 최 씨를) 본 적 없다"고 밝혔습니다.
우 전 수석은 2009년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