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비서관이 2년 전 검찰의 세월호 사건 수사 과정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다.
20일 한 매체에 따르면 우 전 수석은 청와대 민정비서관으로 있던 2014년 6월 5일 오후 세월호 사건과 관련해 해양경찰청 본청을 압수수색하던 광주지검 수사팀에 전화해 '해경 상황실 전산 서버를 압수수색해야 하느냐'는 취지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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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전 수석은 현 정부 '비선 실세'라는 최순실(60·구속기소)씨의 국정농단을 묵인 또는 방조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특검법상 수사 대상으로 지목돼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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