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공원, 서울숲공원 등 서울 주요 공원이 겨울방학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월드컵공원에서는 초등 교육과정과 연계한 요일별 생태교육이 열린다. 화∼금 오후 1시에 시작하며 곤충 겨울나기와 겨울눈 관찰, 화석만들기 등을 해볼 수 있다.
노을여가센터에서는 2000∼3000원 비용에 오메기떡, 견과 강정 만들기나 현수막 천으로 가방 만들기 등에 참가할 수 있다.
주말에는 연과 제기, 복조리 만들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길동생태공원에는 일요일마다 24절기를 주제로 한 공원 산책
보라매공원에서는 어린이가 자기만의 공원을 설계해보는 조경학교가 개설된다. 남산공원 호현당에는 훈장님에게 전통 인사법을 배우거나 도포를 갖춰 입고 옛 서당교육을 체험해볼 수 있다.
독립공원에서는 1월 매주 수요일 종이꽃 리스 등을 만드는 손놀이 공방이 열린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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