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총수 청문회] 전경련 해체 반대 손들라…구본무 "친목단체로 남아야" 소신발언
↑ 전경련/사진=연합뉴스 |
오늘(6일) 열린 '최순실 게이트'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청문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총수들에게 "전경련 해체를 반대하면 손을 들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안 의원의 물음에 총수 9명 가운데 신동빈, 구본무, 김승연, 정몽구, 조양호
이중 구본무 회장은 "전경련은 헤리티지 단체처럼 운영하고 친목단체로 남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전경련은 2011년에도 미국 헤리티지재단과 같은 싱크탱크로 만들어야 한다는 정치권의 개편 요구에 헤리티지재단 모델을 연구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