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중 "박 대통령이 무너지면…"
↑ 윤창중 / 사진=MBN |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은 지난 3일 오후 3시 촛불집회에 맞서 박사모 등이 주최한 맞불집회에 참석해 "박근혜 대통령에 관한 문제는 객관적 실체가 어느 것도 나오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윤 전 대변인은 "윤창중을 난도질했던 쓰레기 언론과 양아치 야당, 친북·반미 세력이 똘똘 뭉쳐서 박 대통령을 난도질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윤 전 대변인은 "박 대통령이 무너지면 대한민국을 지킬 수 없다"고 하면서 "대통령 없는 대한민국은 북한 김정은 미사일 한 발에 쑥대밭이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윤 전 대변인은 박 대통령의 2013년 미국 방문을 수행하면서 여성 인턴을 성추행한 의혹으로 청와대 대변인
윤 전 대변인은 자신의 성추행 혐의에 대해선 결백을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대한민국 언론과 야당 정치인은 저를 알몸으로 인턴 여자의 엉덩이를 만진 인간말종으로 매도했다"면서 "제가 정말 성추행했다면 지금 워싱턴 형무소에 있지 않겠냐"고 설명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