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박근혜 대통령이 내년 4월 말 퇴진하고, 6월 말 대선을 치르자는 안을 당론으로 확정했습니다. 김무성 전 대표는 추미애 민주당 대표와 만나 4월 퇴임이 결정되면 탄핵은 불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 탄핵안 '내일 표결' 무산…"5일 처리"
야 3당 대표의 합의가 불발돼 내일 추진하려던 대통령 탄핵안 표결이 무산됐습니다. 하지만 국민의당이 오는 5일 탄핵안을 표결하는 방안을 내놓으면서 상황이 바뀌게 됐습니다.
▶ 박 대통령 불난 서문시장 방문 '눈물'
박근혜 대통령이 칩거 35일 만에 대구 서문시장 화재 현장을 찾아 15분간 둘러봤습니다. 박 대통령은 돌아오는 차 안에서 눈물을 보였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 박영수 특검 영입 1호 '윤석열 검사'
사상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 수사를 맡게 된 박영수 특별검사는 가장 먼저 수사팀장으로 윤석열 검사를 지명했습니다. 윤 검사는 3년전 국정원 대선 개입 의혹 수사과정에서 외압 사실을 폭로해 '항명 파동'의 중심에 섰던 인물입니다.
▶[단독] 남경필·안희정 등 토크콘서트 추진
조기 대선 가능성이 커지면서 여야 잠룡들의 연대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세대교체론을 앞세운 여권의 원희룡과 남경필, 야권의 안희정과 김부겸이 전국을 순회하는 토크 콘서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 안보리 새 대북제재 결의 "석탄 수출 제한"
유엔 안보리가 북한의 5차 핵실험을 응징하기 위한 대북 제재안을 통과시켰습니다. 북한의 석탄 수출을 제한하는 것으로 전체 수출액의 약 30%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