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페이스북] |
박 위원장은 대통령의 대국민담화 직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통령은 촛불의 민심과 탄핵의 물결을 잘라버리는 무책임하고 무서운 함정을 국회에 또 넘겼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대통령은 스스로의 책임 및 반성은 없다”며 “특히 퇴진 일정을 밝히지 않고 국회 결정에 따르겠다고 한 것은 여야로 구성된 국회에서 현재의 여당 지도부와 어떠한 합의도 되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고 계산한 퉁치기와 떠넘기기”라고 비판했다.
이어 “우리는 대통령의 꼼수 정치를 규탄하며 야3당, 양심적인 새누리당 의원들과 계속 탄핵을 추진하겠다”라고 덧
박 대통령은 앞서 이날 오후 2시 30분 청와대에서 제3차 대국민담화를 발표하고 “여야 정치권이 논의하여 국정의 혼란과 공백을 최소화하고 안정되기 정권을 이양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해 주면 그 절차에 따라 대통령직에서 물러나겠다”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서정윤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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