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은 금치산자" 공무원 농성, 서울대생 동맹휴업까지…거세지는 촛불
↑ 동맹휴업/사진=연합뉴스 |
검찰로부터 미르·K스포츠재단 강제 모금과 청와대 문건 유출 사건의 피의자로 규정된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공무원 농성과 서울대생 휴업 선포가 이어졌습니다.
전국공무원노조(전공노)는 22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박 대통령 퇴진을 위한 노숙 농성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검찰이 '피의자'로 규정한 박 대통령이 "더 이상 대통령직을 유지할 수 없는 심신상실의 금치산자"라며 "퇴진만이 대한민국을 정상화하
또한 서울대 총학생회는 이날 오후 1시 대학 본부 앞에서 박근혜 정권 퇴진을 위한 동맹휴업 선포 기자회견을 합니다.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은 오후 7시 서울 중구 파이낸스센터 앞에서 박 대통령 하야를 촉구하는 촛불집회를 열고 도심을 행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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