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이 선임한 유영하 변호사가 "다음 주 대통령에 대한 조사가 이뤄질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늦어도 내일까지는 조사해야한다는 검찰의 최후통첩을 사실상 거부한겁니다.
▶ 새누리 지지율 '곤두박질' 3당으로 추락
대통령뿐 아니라 새누리당 지지율도 곤두박질 치면서 처음으로 국민의당보다 낮게 나왔습니다. 대선주자 지지율에서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누르고 1위를 지켰습니다.
▶ '최순실 계모임' 계주 사무실 압수수색
부산지검이 엘시티 시행사 이영복 회장과 최순실·순득 자매 등 25명이 가입한 계모임 계주의 주거지와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 "주치의 반대에도 태반주사 강행"
최순실 씨가 청와대 주치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이 태반주사 등을 맞게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주사제 사용을 반대한 대통령의 주치의와 청와대 의무실장은 이례적으로 임기 중에 교체됐습니다.
▶[단독] "기재부 고위인사가 보복성 인사 주도"
최순실 씨 단골 성형외과의 해외 진출을 지시받았다 이행하지 못한 컨설팅 회사와 그 가족이, 세무조사와 국정원 사찰, 인사 불이익까지 받았다는 의혹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 비서관 출신인 기재부 고위인사가 이런 보복성 인사를 주도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 국어·수학·영어 어려워 "변별력 커져"
올해 수능은 모의평가와 비교해 국어, 수학, 영어 영역 모두 대체로 어렵게 출제됐습니다. 상위권 변별력이 한층 커졌다는 평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