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시티 문재인' 실시간 검색어 조작은 '박사모' 소행?…文 "명예훼손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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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시티 박사모 문재인 / 사진=MBN |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부산 엘시티 비리에 연루돼 있다는 소문이 일었던 것이 박근혜 대통령의 팬클럽인 박사모(박근혜 대통령을 사랑하는 모임)에 의해 시작됐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의원은 자신의 SNS상에 "십알단 부활하고 박사모가 조직적으로 움직인다. 엘시티 문재인을 실시간 검색어 2위로 올리고 1위로 더 올리겠다고 자랑한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습니다.
이어 조 의원은 "문재인 대표는 형사고발을 포함해 강력한 대응을 보이겠단다. 증거들을 하나씩 잡아내 공작 정치도 뿌리 뽑자!"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조 의원은 이 글과 함께 박사모 회원들이 인터넷 상에 남긴 글도 함께 캡처해 게시했습니다.
캡쳐 사진에서
한편 문재인 전 대표는 자신이 부산 엘시티 비리 의혹에 연루돼 있다고 주장한 이들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