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수해 구호 나선 러시아…870톤 물자 보내
↑ 사진=연합뉴스 |
러시아 정부가 대규모 홍수 피해를 당한 북한 주민들에게 식량과 디젤유 등의 구호물자 870t을 15일(현지시간) 전달한다고 러시아 비상사태부가 밝혔습니다.
비상사태부 공보실은 이날 인테르팍스 통신에 "며칠 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북한으로 170t 이상의 식량과 700t 이상
구호 물자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북한 나진으로 철로를 통해 운송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비상사태부는 북한에 대한 구호물자 지원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정부의 지시에 따른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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