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8일 국회를 방문해 정세균 국회의장과 정국 수습 관련 대화에 나섰으나 회동은 13분만에 종료됐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27분께 국회에 도착한 뒤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 우윤근 국회사무총장 등의 영접을 받고 국회의장실로 향했다. 청와대에서는 한광옥 비서실장, 허원제 정무수석 등이 동행했다.
김병준 총리 지명자에 대한 지명철회 여부, 거국내각 수용 여부 등 박 대통령이 어떤
청와대는 대통령 국회 방문과 관련해 “야당 대표들과의 회동은 추후 성사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 오늘 국회 방문은 대통령과 국회의장과의 면담을 위한 것이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한인구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