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출신 김윤상 "김수남 검찰총장, 이석기 때려잡을 때처럼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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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남 검찰총장/사진=연합뉴스 |
검찰 출신 김윤상(47·사법연수원 24기) 변호사가 국정농단 사건의 엄정한 수사를 촉구해 눈길을 끕니다.
오늘(7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변호사는 최근 페이스북에서 "검찰이 특검 대신 수사하라는 말을 듣는 방법은 이석기 일당들 때려잡을 때처럼만 하면 된다"며 "마침 총장이 그때 검사장"이라고 썼습니다.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국정농단 사건을 내란선동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돼 징역 9년을 확정받은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 사건에 빗댄 것입니다.
김수남 검찰총장은 당시 수원지검장으로서 통진당 수사를 지휘했습니다.
김 변호사는 다른 글에선 "우리의 자존심
또 "검찰은 국민의 세금을 먹고사는 중요한 기관으로, 어렵더라도 타이르고 가르쳐서 훌륭하게 키워야 할 국민의 자식"이라고 강조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